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역사와 특징

쿠띵크💡입니다.

 

고양이 중에 우아하고 날씬한 모습이 특징인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역사

 

 

 

◈ 이름의 유래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1868년 영국 병사가 고대 에티오피아인 아비시나에서 가져온 고양이가 유명해지면서 지역의 이름인 '아비시니아'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 기원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는지 않고, 여러 가지 설들이 존재합니다.

 

첫째,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궁전에서 기르던 고양이의 자손이라는 설이 있는데, 벽화에 나온 고양이가 닮아있긴 하지만 사실인지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유전적으로 추적해 봤을 때 인도양 해안가 지역과 동남아시아 등지가 기원지 일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상인들이 아마도 이 지역의 항구인 캘커타 또는 인도네시아의 섬에서 아비시니안을 유럽으로 가져왔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품종등록 

최초의 아비시니안 등록은 1896년 영국에서 입니다. 후에 미국에 1933년 태어난 아비시니안의 후손 중 19번째 혈통이 1938년에 혈통을 인정받고 품종등록이 되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아비시니안들의 조상은 거의 이 고양이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1896년에 영국 병사에 의해 최초 수입됐던 아비시니안의 모습과 현재의 아비시니안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특징

 

 

 

◈ 외형 : 저네적인 모습이 퓨마를 고양이화 한 것으로 보임

 

▸ 날씬하고 우아한 몸매

길고 가는 다리와 꼬리는 폭이 넓고 길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 모습임

 

▸ 탄탄한 근육

 

▸ 작고 단단한 계란형 발

더하여 우아한 걸음걸이 덕이 '발레캣'으로도 불린다

 

▸ 작고 동글동글한 얼굴 & 큰 귀

 

▸ 클레오파트라 라인의 아이라인

 

▸ 아몬드형의 큰 눈망울

녹색, 골드, 헤이즐넛, 갈색의 눈 색을 많이 가진다

▸ 성묘기준 평균 3~5kg

 

 

◈ 공식적인 대표 털색

 

▸ 루디 : 오렌지 브라운 베이스에 다크 브라운, 블랙 틱트를 가졌고, 이마 위 M자를 따라 어두운 털이 자라 있으며 무늬가 선명함

 

 

 

▸ 소렐 : 붉은색의 오렌지 브라운을 가졌고, 머리부터 등, 꼬리까지 이어지는 시나몬 색이 특징임

 

 

출처 : 나무위키

 

▸ 폰 : 거의 살구색에 가까운 라이트 브라운색이고, 옅은 색상의 황갈색이라 핑크 빛이 돌기도 함

 

 

출처: 나무위키

 

▸ 블루 : 밝은 은청색이 띠고, 머리부터 등까지는 은청색이지만 턱부터 배, 꼬리 안쪽까지는 밝은 아이보리 색을 띠는 것이 특징임

 

◈ 아비시니안 장모종 : 소말리

출처 : 나무위키

 

1950년대 아비시니안 육종 과정에서 발생한 돌연변이 개체로 아비시니안의 외형에 긴털을 가진다. 1970년대 미국에서 1980년대 유럽에서 독립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긴털 외에는 특징이 거의 똑같다.

 

 

◈ 성격

 

▸ 온순하지만, 호기심이 강하다

세상은 놀이터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하고, 중요한 물건은 잘 치워둬야 한다.

 

▸ 애교가 많고 집사를 잘 따르는 성격 (약간 관종 성격도,,,)

사람과 사물에 모두 관심이 많아, 친해지기 쉬운 고양이에 속한다. 그리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해, 사랑과 관심을 많이 줄 수 있는 집사가 입양을 결정해야 한다.

 

▸ 그래서 외로움을 잘 느낌

 

▸ 지적수준이 높고 충성심이 강하다

훈련시키기 좋아, 장난감을 물어오는 것 등 일반적인 고양이와 다른 매력으로 키울 수 있다

 

▸ 사람의 목소리를 잘 구분한다

집사의 말에 잘 반응하고, 가끔은 집사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을 걸기도 한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유전병 및 건강

 

 

 

◈ 유전병

 

심근비대증, 신부전증, 피부병 등 대부분의 유전병을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양이 중에서 수명이 짧은 측에 속한다. 순종보다는 믹스가 수명이 더 긴다.

 

▸ 심근 비대증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이나 신장에 물이 차고, 심박수와 호흡이 빨라지는 모습을 보이죠. 이 병에 걸렸다면 혈류를 개선하고 심박수를 늦추는 약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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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전증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소변을 못하거나, 구토, 식욕부진,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아비시니안은 신장 질환에 많이 걸리는 타입이니 음수량 조절 등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 진행성 망막 위측증

상 염색체에 의한 열성 유전으로 인한 유전 질병이다. 통증은 없지만 점차 망막이 퇴화되면서 결국은 실명한다. 치료 방법이 없는 가슴 아픈 병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눈이 붉어지는 정도라 집사가 알아차리기 힘들며, 밤에 고양이가 잘 돌아다니지 않는 것으로 보이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자.

 

 

▸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

적혈구가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대사에 주요한 효소 물질이며, 이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적혈구의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혈액 내의 적혈구의 숫자가 감소하게 되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는 병이다.

주로 빈혈, 만성피로, 식욕부진 등으로 증상이 발생한다.

 

 

◈ 건강

 

 

▸ 치은염

치은염에 약한 편이라, 평소 양치질에 습관을 잘 붙여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양치하는 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koo-view.tistory.com/81

필수로 해야 하는 고양이 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