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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 중에 하나죠?

 

특유의 푸른 회색빛이 도는 고양이 '러시안블루'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안블루 고양이 역사

 

 

 

◈ 러시안블루 : 러시아의 진한 회색 고양이라는 의미

 

확실한 역사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러시아 라르한겔스크 제도에서 유래해 1960년대 선원들에 의해 영국 및 북유럽으로 전해졌다는 이야기는 존재하고, 러시아 황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도 합니다.

 

1875년 '아칸젤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고, 샴과 브리티시 종과 교배되어 교배종이 많이 나오게 되어 본래의 매력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후에, 원래의 러시아 블루의 특징을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으며, 1912년 러시안블루로 종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이어온 것입니다.

 

 

 

러시안블루 고양이 특징

 

 

 

 외형

▸ 나름 다양한 털 색을 보유 : 라이브 실버 블루, 실버 블루, 브라이트 블루, 슬레이트 블루

 

▸ 단모종으로, 다른 고양이에 비해 털 빠짐이 적다

 

▸ 고양이 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낮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인 당단백질 Fel d 1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분비해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키우기 좋은 품종이다

 

 성장에 따라 눈 색이 변함

생후 2개월 : 짙은 청회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함

생후 6~7개월 : 에메랄드 눈으로 변함 (러시안 블루 고양이 고유 특징)

 

 뼈대가 가늘고 몸통이 길다

 

 근육이 잘 발달된 고양이로, 몸이 단단하다

 

 무게는 3.5~5kg으로 중형 묘에 속함

 

 

 성격

 식탐이 많은 편

비만이 되지 않게 식단 조절을 잘해줘야 함

 

 얌전하고 똑똑함

 

 낯가림이 심한 편

하지만 친해지면 애교와 장난기가 넘치는 고양이이고, 여러 사람보단 한 사람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함

 

 혼자노는 것보단 집사와 노는 것을 선호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고양이라 놀리면서 노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끄러운 환경을 싫어함

작은 변화에도 쉽게 놀라는 성격을 가져,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함

 

 

 

러시안블루 고양이 유전병 및 건강

 

 

 

러시안 블루 고양이는 자연 발생 품종으로 질병에 잘 걸리지 않아 장수하는 고양이다.

 

즉, 유전병이 걸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인다.

 

하지만 식탐이 많아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릴 확률 높고, 신장기능이 약해 요로결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집사는 올바른 식단을 관리하고 자주 사냥 놀이를 해 운동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