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쿠띵크💡입니다.
고양이 양치 꼭 해줘야 하는 거 아시나요?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꼭! 아기 고양이 시절부터 양치에 거부감이 없도록 천천히 적응시켜줘야 한다는 점!
양치시키는 법
처음부터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를 시작한다면 모든 고양이들은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겠죠?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천천히 적응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 첫 번째 다가가기!
입 주변이 만져지는 것에 익숙하게 만들기입니다.
청결한 손으로 고양이 입 주변을 만져주세요. 집사의 손길에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이겠지만, 별일이 아니라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입 주변을 만져주셔야 합니다.
◈ 두번째 다가가기!
거즈로 이빨을 가볍게 문질러주세요.
고양이가 입 주변을 만지는 것에 익숙해지면 거즈로 손가락을 감싸 치아를 가볍게 문질러 보세요. 제일 쉬운 앞니부터 시작해 점점 안쪽 어금니까지요! 거즈에 치약을 살짝 바르면 더 좋겠지요?
어금니를 만지려면 입을 좀 벌려야 합니다.😥 우리 고양이가 입 벌리는 게 아플까 망설이지 말고 잠시만... 얼굴을 움켜줘 주세요... 무엇이든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버리는 게 고양이 스트레스에도 좋습니다.
거즈는 약국에서 구매하신 것도 좋고, 애완 물품을 파는 곳에서 손가락 모양으로 낄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 세번째 다가가기!
칫솔을 이용한 양치입니다.
고양이 구강 크기에 따라 부드럽고 작은 사이즈의 칫솔을 선택해주세요. 만약 거즈로는 잘 받는데 칫솔에는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면 거즈로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칫솔은 애완 물품을 파는 곳에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 보세요. 우리 고양이의 취향에 맞는 치약과 칫솔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고양이가 양치를 더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
▸ 익숙해지기 전까지 양치 후 간식 제공
(저희 집 고양이는 이 방법으로 성공... 이제 양치하자~ 이러면 간식 주는지 알고 좋아합니다)
▸ 간식 맛이 나는 맛있는 치약을 준비하기
▸ 양치질 전용 간식을 활용하기(씹어서 플라그 제거하는)
언제부터 시작? 하루에 몇 번?
◈ 생후 7개월부터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거의 이갈이가 끝납니다. 이때부터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하죠.
◈ 플라그로 인한 치석, 입냄새,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일 1회 양치가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너무 싫어한다면, 1주 2~3회는 꼭 해주세요.
<저희 집 고양이 익숙하게 한 방법>
저희 집 고양이는 1일 1회 양치를 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모양으로 낄 수 있는 거즈로 처음에 시작했는데 오히려 사람 손가락이 커서 더 힘들어하더라고요!
칫솔로 바꾸니 더 편하고 빠르게 양치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양치 후에는 간식 하나씩 주고 있고요! (건식 간식)
그리고 양치를 시킬 때 얼굴을 좀 부여잡아야 하는데, 미안해하지 마시고 딱 잡고 빨리 끝내버리는 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진짜로... 요...😂 미안하다고 살살 잡아서 질질 끌면 고양이 스트레스 가득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마음이 아파요 (Ft. 집사미워) (0) | 2022.06.02 |
---|---|
고양이 훈육하는 법과 혼난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은? (0) | 2022.06.01 |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병 (Ft. 허피스=헤르페스) (0) | 2022.05.31 |
쉬고 싶은 고양이 (Ft. 귀찮다냥) (0) | 2022.05.30 |
고양이가 두려워 하는 것들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