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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랙돌 고양이의 역사와 특징

쿠띵크 2022. 6. 11. 11:33

쿠띵크💡입니다.

 

애교가 엄청 많은 고양이로 유명한 렉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김새도 매우 우아하고 뽀얀 것이 특징이죠.

 

 

 

 

랙돌 고양이의 역사

 

 

 

 렉돌 : 봉제인형이라는 뜻

렉돌 고양이를 안았을 때 인형처럼 몸이 축 늘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60년대에 앤 베이커는 조세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앙고라 계열+다른 혈통이 섞인 하얀 장모종을 발견했다. 베이커는 조세핀이 비밀 정부기관에서 유전자 실험으로 생겼다고 믿었고, 베이커는 이 고양이와 버만 고양이를 교배시켜 랙돌이라는 품종을 만들었다.

 

생각보다 역사가 짧고 앤 베이커가 랙돌 브리딩계를 꽉 잡고 있어 유전자 풀이 굉장히 좁다고 한다. 하여 현재 랙돌의 유전자 중 약 40% 정도가 앤 베이커의 랙돌 한 마리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품종 유전병은 없다고 합니다.

 

 

 

랙돌 고양이 특징

 

 

 

푸른 눈

국제고양이협회(TICA) 및 국제랙돌고양이협회(IRCA)에서 랙돌이 반드시 갖춰야 할 특성으로 '사랑스러운 성품과 파란 눈'이라고 정했습니다.

 

  털

 다양한 털 색

씰(짙은 갈색), 블루(회색), 초콜릿(연갈색), 라일락(연회색), 레드(오렌지), 크림(상아색), 도티(블랙+레드)

아기 고양 이때는 흰색 털로 태어나, 털색이 조금씩 바뀐다. 추운 지방에 사는 고양이가 색이 더 진하다고 합니다.

 

▸ 속털이 적어 털 날림이 적다

하지만 털이 가늘고 길어 잘 엉키므로,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한다

 

 

◈ 다양한 무늬 

 얼굴, 귀, 꼬리에 몸통 색보다 진한 포인트 컬러 무늬

 

 얼굴에 거꾸로 된 V자 형태의 무늬가 있고 턱이 하얗다면 바이컬러로 가장 흔한 랙돌 고양이 무늬

 

 털색과 상관없이 줄무늬(태비)가 있으면 링스

 

 랙돌 발이 몸통 색과 다르게 흰색이거나 까만색을 띤다면 미티드

 

 도티(검정+빨강) 털색을 가진 고양이가 줄무늬를 가지고 있으면 토비

 

◈체형 

 암컷은 4~6kg, 수컷은 9kg까지도 나가는 대형 묘에 속함

 

 굵은 뼈와 근육질 몸매

 

▸ 다른 고양이보다 배가 더 처짐

그래서 비만을 보려면 뱃살보단 갈비뼈를 만져보는 게 좋음

 

 발달이 늦어 성묘가 되는데 4년 정도가 걸림

생후 2~3년에 털색과 무늬가 정해지고, 생후 4년이 돼야 완전히 성장함

 

 

 성격

▸ 식탐이 많다

식단 조절과 사냥놀이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음

 

▸ 대표적인 개냥이

집사가 귀찮을 정도로 애교를 부리고 안김

집사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자주 울어, 집사가 힘들 수도....

 

 사회성이 높고 경계심이 낮음

호기심이 많고, 자기 영역을 탐색하는 걸 즐기고, 낯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감

 

 활동량이 큰 편이 아니며, 약간 게으름

 

▸ 온화하고 점잖은 성격

초보 집사와 아이가 있는 집에서 키우기 좋음, 외출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음

 

 

 

랙돌 고양이 유전병 및 건강

 

 

 

만들어진 품종이지만 랙돌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유전병은 아직 없다.

 

하지만 심근비대증은 조심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캐터리라면 먼저 유전자 검사를 한 뒤에 브리딩을 하니 고양이 분양 시에 확인을 잘하면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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