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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뚜렷한 묘종 없이 흔히 관찰되는 고양이들을 코리안 숏헤어라고 부릅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이죠!

 

과연 이들의 역사와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코리안 숏 헤어 역사

 

 

 

◈ 고양이는 8세기경 처음 한반도에 유입되어 정착한 동물이다. 흔히 코리안 숏헤어, '코숏'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의 토착 고양이들은 품종에 관한 관리, 개량, 분류 등을 당한 적이 없어 공식적인 품종이 없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특색으로는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 고등어 줄무늬 (태비)

 삼색이

 카오스

 올블랙

 턱시도

 치즈

 

 

 삼국시대 불교가 한반도에 전래되었을 때 쥐들이 불경을 갉아먹지 않도록 고양이를 들여온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5~6세기경 고양이가 새겨진 가야 토기가 있을 정도였다. 민화에도 등장하며 조선시대 숙종에 의해 왕실에서도 길러졌을 정도로 나름 유서가 깊은 한국 고양이이다! 숙종이 사랑한 고양이의 이름은 '금손이'로 치즈 태비 고양이입니다. 숙종이 금손이의 어미 고양이가 죽자 장례식도 치러주고, 고기도 집어주며 아끼는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코리안 숏 헤어 특징

 

 

 

 털이 짧다

짧은 단모종이므로 털 빠짐이 심한 편은 아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다

중형 정도의 사이즈로, 3~5kg이 흔한 몸무게이다.

 

 눈 색은 밝은 갈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이 대부분이다.

가끔 푸른색이나 오드아이를 가진 개체들도 보이는데, 이런 개체들은 다른 품종과의 믹스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병이 거의 없다

자연적으로 다양한 유전자가 섞인 만큼 특별한 유전병 없이 튼튼한 편이다.

 

 다양한 성격

어떤 유전자가 섞였는지 정확하지 않는 만큼 성격이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집사를 만났는지에 따라 성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냥 본능이 높은 편

길고양이 출신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 사냥 본능 및 야행성이 강하고 경계심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코리안 숏헤어 유전병

 

 

 

유전병이 발병할 확률은 많이 낮지만, 대부분의 고양이가 갖는 유전병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코숏이라 해도 어떤 부모로부터 태어났는지, 그리하여 어떤 질병을 물려받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도메스틱 숏헤어의 15%는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내염의 경우 유전으로도 발병할 수 있고, 면역저하나 관리 미흡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이빨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