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고양이의 역사와 특징

쿠띵크💡입니다.

 

저희 집 고양이 묘종은 먼치킨 & 스코티쉬폴드입니다.

 

가정 분양을 받았고, 유전병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입양을 했습니다.

 

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지요😢 쭉 건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의 묘종에 대해 알아보려 하고 첫 번째는 먼치킨입니다!

 

 

 

 

먼치킨의 역사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입니다.

 

80년대 미국의 음악교사가 길거리에서 짧은 다리의 임신한 암컷 고양이를 발견한 것이 시초이죠. 이 암컷 고양이가 낳은 수컷 고양이는 먼치킨의 시조가 되었고, 이 고양이가 일반 고양이와 교배하면서 현재의 먼치킨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1995년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받았으며, 2003년에는 TICA 챔피언십 자격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국제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에서는 유전질환을 우려하며 먼치킨을 공식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품종으로 인정할 경우 무분별한 교배로 인해 유전병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먼치킨이라는 이름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키 작은 주민들이 사는 도시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출처 : 셀럽미디어

 

 

 

먼치킨 특징

 

 

 

▣ 생김새

▸ 중소형 고양이로 분류

▸ 몸통(허리)가 길고 두툼함

▸ 다리가 짧음

▸ 꼬리는 너무 두껍지 않고 끝이 둥글게 가늘어짐

▸ 가슴은 둥글고 엉덩이는 단단

▸ 완전히 성장하면 2.2~4kg 정도의 무게

▸ 정해진 모색이나 무늬가 존재하지 않음

▸ 머리의 크기나 생김새 모두 다름

▸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작거나 더 가볍다

 

 

 

▣ 행동

▸ 짧은 다리에 비해 점프 실력이 좋음

▸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여 높은 곳에 도달함

▸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가짐

▸ 코너를 도는 기술이 좋음

▸ 자연 돌연변이는 척추문제로 발전하지는 않음

▸ 인위적인 교배는 유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음

 

 

 

▣ 성격

▸ 호기심이 많음

▸ 활발한 성격

▸ 사람과 쉽게 친해짐 (우리 고양이는 안 그러는데....🤣)

▸ 똑똑한 편

 

 

 

먼치킨 유전병

 

 

 

▣ 비대 심근증

심장이 비대해지고 두꺼워지는 병입니다. 그러면 심장의 내부가 좁아지게 되고,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몸 전체에 혈액이 충분히 돌지 못하고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생기는 덩어리)이 생기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점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모습과 개구 호흡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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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만곡증(척추 전만증, 후만증, 측만증)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특징과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은 특징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특징이 고양이 허리에 무리를 많이 줘서 척추가 휘는 것이죠.

 

 

 

▣ 골관절염

짧은 다리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골관절염 및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도 높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고양이 발 털 관리를 잘해주세요. 또한 집안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를 위한 카펫 등을 적극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 흉곽 기형

종종 가슴뼈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성정하는 흉곽 기형이 있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내부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