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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는 두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것이 존재합니다.
고양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두려움을 느끼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무서워하는 상황
◈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발생했을 때
물건을 옮기거나 집사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인간의 입장에서는 일상인 것들이 고양이에게는 큰 동작으로 다가와 두려운 감정을 줄 수 있습니다. 예민한 고양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조심히 성급하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크고 시끄러운 소음
천둥번개, 물건 떨어지는 소리, 택배 테이프 뜯는 소리 등 갑자기 발생하는 큰 소음에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이런 경우 잽싸게 몸을 숨기거나 눈이 커져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 평소 보지 못했던 것을 봤을 때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는 낯선 것이 본인에게 다가왔을 때, 호기심과 더불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 고양이, 물건, 환경 등 모든 낯선 것을 포함합니다.
과거에 하루 아기 고양이를 임보 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저희 고양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었었나 봅니다. 밥을 안 먹고 토를 하더라고요.😭 그때 우리 고양이는 낯선 것에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구나 피부로 느꼈습니다.
하여 경계심을 풀기 위해 무리하게 적응시키려 하지 말고 고양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적응 준비를 해주세요.
◈ 몸에 물이 젖을 때
그래서 저희 고양이가 목욕을 엄청 싫어합니다. 물에 조금만 닿아도 예민하게 반응하죠.
고양이는 사막과 동물로 본능적으로 물에 익숙하지 않아 무서워하는 것이죠. 또한, 물에 젖으면 체온이 내려가 추위로 물을 싫어할 수 도 있습니다.
반전으로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물과 친근한 종(메이쿤, 터키시반) 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 본인은 몸을 숨긴다
두려움을 느끼면 바로 도망쳐 몸을 숨깁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좁은 틈이나 어두운 곳에 숨어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고양이에게 집사는 여유를 줘야 합니다.
◈ 허리를 굽히며 털을 세움
사람이 소름 돋아 털이 선 것 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동시에 꼬리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 크게 뜬 눈, 커진 동공
사람과 비슷하게 고양이도 무서울 때 눈을 크게 뜨고 동공이 확장됩니다. 동시에 꼬리를 빠르게 흔들거나 마징가 귀(귀를 뒤로 젖힘)를 하거나 하악질을 하고 납 작업드린 자세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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