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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가 두려워 하는 것들

쿠띵크 2022. 5. 30. 11:30

쿠띵크💡입니다.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는 두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것이 존재합니다.

 

고양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두려움을 느끼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무서워하는 상황

 

 

◈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발생했을 때

 

 

물건을 옮기거나 집사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인간의 입장에서는 일상인 것들이 고양이에게는 큰 동작으로 다가와 두려운 감정을 줄 수 있습니다. 예민한 고양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조심히 성급하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고 시끄러운 소음

 

 

천둥번개, 물건 떨어지는 소리, 택배 테이프 뜯는 소리 등 갑자기 발생하는 큰 소음에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이런 경우 잽싸게 몸을 숨기거나 눈이 커져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평소 보지 못했던 것을 봤을 때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는 낯선 것이 본인에게 다가왔을 때, 호기심과 더불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 고양이, 물건, 환경 등 모든 낯선 것을 포함합니다.

 

과거에 하루 아기 고양이를 임보 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저희 고양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었었나 봅니다. 밥을 안 먹고 토를 하더라고요.😭 그때 우리 고양이는 낯선 것에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구나 피부로 느꼈습니다.

 

하여 경계심을 풀기 위해 무리하게 적응시키려 하지 말고 고양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적응 준비를 해주세요.

 

 

 몸에 물이 젖을 때

 

 

그래서 저희 고양이가 목욕을 엄청 싫어합니다. 물에 조금만 닿아도 예민하게 반응하죠.

 

고양이는 사막과 동물로 본능적으로 물에 익숙하지 않아 무서워하는 것이죠. 또한, 물에 젖으면 체온이 내려가 추위로 물을 싫어할 수 도 있습니다.

 

반전으로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물과 친근한 종(메이쿤, 터키시반) 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 본인은 몸을 숨긴다

 

두려움을 느끼면 바로 도망쳐 몸을 숨깁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좁은 틈이나 어두운 곳에 숨어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고양이에게 집사는 여유를 줘야 합니다.

 

◈ 허리를 굽히며 털을 세움

 

사람이 소름 돋아 털이 선 것 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동시에 꼬리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 크게 뜬 눈, 커진 동공

 

사람과 비슷하게 고양이도 무서울 때 눈을 크게 뜨고 동공이 확장됩니다. 동시에 꼬리를 빠르게 흔들거나 마징가 귀(귀를 뒤로 젖힘)를 하거나 하악질을 하고 납 작업드린 자세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