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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저희집에는 사랑스러운 먼치킨&스코티쉬폴드 주인님 1마리가 계십니다.
키운지는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에 이것저것 찾아보며 잘 케어할 수 있는 집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주인님이 지금까지 잘 만족을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집에 오면 예뻐해 달라고 애교 부리는 걸 보니 만족하고 있는 거겠죠?
ㅎㅎ 그르르렁 그르렁 해줄 때 너무 행복합니다.
고양이 관련 포스팅을 해도 재밌겠다 싶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초보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되기를!
첫 번째 주제는 고양이의 소중한 수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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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수염은 어디에 있는가?!
코 양옆에 보통 12개씩 총 24개 정도의 수염이 있으며, 다른 털에 비해서 2.5배 이상 두껍고 뿌리도 3배 정도 깊다.
눈 위, 턱, 앞 발목에 수염이 나 있다.
고양이수염의 역할은?!
고양이수염은 피부 아래에 있는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즉, 센서처럼 사용한다.
하나의 감각기관으로 곤충의 더듬이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어두운 곳이나 좁은 통로, 주변 물체의 여부를 감지해서 이리저리 잘 피해 다닐 수 있다.
▸ 캣타워, 박스, 담벼락 위처럼 높고 좁은 곳에서 흔들림 없이 잘 걸어 다닐 수 있는 이유도 수염 덕분이다.
▸ 고양이 얼굴 너비보다 긴 수염이 주변 바람의 방향이나 공기 흐름을 감지해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양이의 수염은 사냥할 때 도움을 줍니다.
▸ 수염의 신호로 사냥감을 찾아내서 은밀하게 접근을 한다.
▸ 앞 발목에 난 수염은 쥐 나 벌레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잽싸게 낚아채고, 어디를 물어야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는지 파악하는 데 사용합니다.
수염으로 보는 감정상태
- 편안한 감정 : 수염이 살짝 내려가 있을 때
- 호기심, 사냥 등 : 수염이 앞쪽을 향해 뻗어있을 때
- 무섭고 두려움 : 수염이 뒤쪽을 향해 있을 때
고양이수염 피로증
밥을 먹으면서 그릇에 혹은 바닥에 수염을 부딪히면 수염 피로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밥그릇은 평평하고 넓은 것으로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수염도 털갈이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절로 빠지고 다시 자라니, 바닥에 떨어진 수염을 보고 놀라지 마시고, 실수로라도 수염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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