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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노묘의 흔한 질병인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약 90%가 10살이 넘으면 걸린다고 하네요.😢
골 관절염이란?
◈ 정의
▸ 관절은 뼈 표면 사이의 완충 역할을 연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연골은 관절 부위를 현성하는 뼈들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죠. 관절 내부의 연골이 손상되면 연쇄작용으로 연골이 파괴됩니다. 그러면 뼈 사이의 완충장치가 없어지니, 뼈 표면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며 골관절염을 일으키죠.
▸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두께 감소, 관절액 축적, 관절에서 뼈가 형성되는 증상들을 동반하면서, 뼈를 연결하는 관절의 표면이 거칠고 매끄럽지 않게 변하게 합니다. 그래서 통증과 염증이 수반되며, 고양이의 관절 운동성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 골관절염은 하나 이상의 관절의 염증과 퇴행이 발생하는 복합성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골 관절염의 원인은?
◈ 가장 큰 원인은 '고양이의 노화'입니다.
관절 구조의 자연적인 퇴화는 노화과정의 일부입니다. 고양이가 성장하면서 연골은 더 악화되고 유연성이 떨어지지요.
◈ 부상, 감염자가 면역 질환 또는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뻣뻣하게 돌아다니거나 통증이 있으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을 잃으면 움직이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관절염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고양이의 행동을 잘 살펴보아 고통을 경감시켜 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골 관절염 치료법
▸ 병원에 방문하여 건강검진, 엑스레이, 기타 진단 검사를 통해 고양이의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 및 염증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가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 고통을 줄이기 위해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 봐야 합니다. 진단을 통해서 고양이가 어느 부위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통증 치료 방법을 결정 지을 수 있습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고양이 관절염에 처방되며, 관절 통증과 염증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해당 질병을 앓는 사람에게서 처방되는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약을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고양이에게 심각한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약의 부작용은 구토, 설사 및 식욕감퇴가 있기에, 약을 먹는 고양이에게서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수의사에게 문의해보면 됩니다.
▸ 최근 미국에서 고양이 관절염 주사 치료제 '솔렌시아'가 FDA (미국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부작용으로는 구토, 설사, 주사부위 통증 및 피부 가려움증 등이 있었으나 경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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