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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품종인 '먼치킨'의 유전병으로 유명한 '척추 측만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짧은 다리를 억지로 만들어내다 보니 유전병은 당연한 결과겠죠...?😢

 

 

 

고양이에게 척추란?

 

 

 

고양이의 척추는 약 30 척추로 이어져 있습니다. 각 척추 사이에 있는 연골 디스크가 스프링 같은 역할로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척추가 움직일 수 있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고양이의 견갑골은 방향에 따라 움직일 수 있으며, 사람의 쇄골과 달리 고양이의 쇄골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좁은 공간도 몸을 움직여 유연하게 통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척추는 고양이의 유연성과 민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척추 측만증이란?

 

 

 

◈ 척추 측만증이란?

몸부터 꼬리까지 척추가 일직선이어야 하는데, 변형이 일어나 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양이의 척추가 U자 형태로 휘었다면 '척추 전만증', 고양이의 척추가 U반대인 위로 휘었다면 '척추 후만증'에 해당합니다.

 

동시에도 발생할 수 있을까?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일어날 수 도 있습니다. 글에서 서술하는 것처럼 2D형태로 상상하는 것보다 3D형태로 보면 휘어진 모양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의 원인

 

 

 

 많은 경우가 유전적인 이유입니다.

엄마 또는 아빠 고양이로부터 장애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죠.

 

 엄마 고양이가 임신 상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입니다.

영양실조 혹은 독소 노출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 가능한 이야기죠. 사람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비슷합니다.

 

 

 

치료법

 

 

 

척추 층만이 조금 있다면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는 것이죠.

 

 기형이 심한 경우

척추 정렬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둔다면 척추가 척수에 압력을 가해 신경이 눌려 신경 관련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심하지 않다면

병원에서 제안하는 물리치료 등 의 치료를 받으면서,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해 주세요. 상황을 지켜보면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