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윤석열 당선인의 청년 정책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과 청년희망적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저는 청년희망적금 대상이 되지 못해서 ㅜㅜ 청년도약계좌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지원 자격요건은 청년희망적금보다 완화됐고, 만기가 길어지고, 소득구간 별로 지원금액이 차등화되었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가입기간 중 소득이 상승할 경우 자동적으로 다른 구간의 혜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20~34세 취업자는 약 630만 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청년희망적금의 가입자는 290만 명으로, 추가로 혜택 예정자는 340만 명이 추가되겠네요.
청년도약계좌는 다른 재정 지원 상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즉,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 불가!!
그래서 윤 당선인 측에서는,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갈아탈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조건이 뒤따를 수도 있는데요. 본인의 자산이 얼마 이상인 경우, 부모 자산이나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등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추후에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우려의 목소리
◆ 정책 취지는 좋으나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자칫 은행권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
why?
월 70만 원을 납입해 10년 동안 1억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 3.5% 복리가 적용돼야 함. 만약 이율이 공약대로라면 시중은행은 큰 무리 없지만, 이율이 높아지면 은행권의 부담이 커짐
◆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290만 명이 모두 이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10년간 정부가 부담할 금액은 최소 34조 8000억 원.
금융권에서는 가입자가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이자와 지원금액을 합쳐 10년간 80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
쿠띵크의 사소한 물음표
◆ 혜택 좋음 vs 정부부채에 대한 MZ세대로서의 우려
→ 눈물이 주륵,,,,
◆ 청년도약계좌는 외국인을 배제하는 정책이 될 것인가?
→ 당연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함.
◆ 현재 물가 상승률이 2.4~3.7% 까지 꽤 높은 편인데, 과연 1억이 10년 뒤의 값어치가 얼마나 될까?
→ 사람인생 경제인생 한치 앞을 알 수 없네,,, 천천히 부를 축적 할 것인가 vs 리스크를 좀 지더라도 투자에 눈을 돌릴 것인가?
◆ 그렇다면 나의 소득금액에 따른 최대 납입금액을 몰빵 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 분산 투자(주식, 부동산 등)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인가?
◆ 중도해지 시 어디까지 혜택을 보장하는 것인지? 은행의 금리만큼만 보장하는 것인가?
→ 진짜 궁금,,!!!
이미지 출처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경기도청년복지포인트 -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 사용처, 지급일 (0) | 2023.05.02 |
---|---|
과학문화바우처 상품 및 사용처 안내 (2) | 2023.04.04 |
종부세 뜻 (0) | 2023.01.11 |
혼돈의 주택시장 공부 (0) | 2023.01.03 |
삼성전자 주주총회 및 배당금 (0) | 202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