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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띵크💡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입양한 반려묘와 함께 오랜 세월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건강과 심리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천해야 할 행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특히, 초보 집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 하기
▶ 생후 약 8주부터 예방 접종 실시해야 합니다.
▶ 약 3주 간격으로 필수 종합백신을 접종해야 좋습니다.
▸ 필수 백신 : 허피스, 칼리시, 파보, 클라미디아 (주기적으로 해도 좋음)
▸ 법적 필수 백신 : 광견병 (생후 12주 이후 접종, 매년 추가 접종 필요)
▸ 선택 백신 : 백혈병, 전염성 복막염 (다른 고양이 접촉할 일이 많거나, 반려묘가 4마리 이상시 매년 접종하는 것을 추천)
주기적으로 심장사상충 약 발라주기
▶ 심장사상충이란?
예를 들어 고양이가 모기에 물리는 경우, 모기의 침이 몸속에 꽂히는 순간 기생충이 몸으로 들어와 심장 안에 자리를 잡으며 건강을 위협하게 되는 기생충의 일종이다.
▶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체력이 떨어지거나 호흡곤란, 기침, 구토, 경련, 설사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보통 실외 활동을 하거나 길 고양이들이 아닌 집고양이는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으나 문을 많이 열어 놓는 여름, 가을 같은 시기에는 꼭 약을 발라 줘야 합니다.
▶ 병원에 내원해도 가능하고, 인터넷이나 애완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집에서 셀프로 발라줘도 좋아요. 그루밍을 할 수 없는 목 뒤에 털을 올리고 피부에 직접 짜주기만 하면 끝!
적절한 식사 제공
▶ 질이 좋고 영양소가 제대로 갖춰진 식사를 제공해야 합니다.
▶ 고양이의 나이나 상태에 맞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오래된 기업에서 제공하는 애완묘 사료를 구매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사람 음식을 잘 못 섭취하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최대한 사람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루 최소 10분 이상 놀아주기
▶ 집 고양이는 야생 고양이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히 낮아, 적절한 운동을 위해서 하루 최소 10분 이상은 사냥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채워줘야 합니다.
▶ 운동량이 너무 적으면 비만 및 스트레스로 건강상 이상이 발생할 확률이 올라가니 항상 주의하세요.
스트레스받는 환경 없애기
▶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더러운 화장실, 주변의 소음, 불만족스러운 식사, 낯선 사람 혹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등은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애정 듬뿍 주기
▶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애정 없이는 힘들다.
▶ 정신적으로 집사와의 유대감이 높을수록 안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 애정은 단순히 귀여워하는 것이 아닌 고양이 입장에서 배려하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너무 오래 혼자 두지 말기
▶ 쉽게 1박 2일 (48시간) 이상 혼자 두지 않아야 한다. 특히, 아기 거나 나이가 많은 고양이 혹은 아픈 고양이는 1박 2일도 위험할 수 있다.
▶ 혼자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집사 의존도가 높은 고양이는 높은 가능성으로 분리불안이 올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집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생활을 했다면,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항상 옆에 붙어 있을 수는 없으니, 외출 후 충분한 애정과 관심, 간식, 놀이로 혼자 있던 시간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면 분리불안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 어쩔 수 없이 1박 이상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면 반려동물 호텔이나 지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식사나 화장실의 청결은 고양이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는 부상 및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겁니다.
위에 작성한 내용들은 정말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내용이고, 특별한 내용도 아닙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반려묘를 위해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바라보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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