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바닥 색으로 보는 이야기

 

 

발바닥으로 알 수 있는 우리의 고양이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저희 집 고양이는 핑크와 검정색 발바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발바닥 색

 

 

 

고양이 발바닥 색깔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한 발바닥에 여러 색을 띨 수도 있지요.

 

 

◈ 대표적인 발바닥 색깔들은?

 

▸ 분홍색, 검은색, 갈색, 회색, 여러 색이 혼합

 

 

◈ 고양이 발바닥 색깔은 털색과 관련이 있나?

 

YES! 고양이 발바닥도 피부라서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 그래서 털색을 보면 발바닥 색깔도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것이죠.

▸ 털색이 밝다면 분홍색 발바닥을 가질 확률이 높고 털색이 어두울수록 발바닥 색도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100%는 아니라는 점!

 

 

 

◈ 그렇다면 대표적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털색의 발바닥 색에 대 해 알아볼까요?

 

 

▸ 흰 고양이

대부분 밝은 분홍색 발바닥을 가집니다. 저희가 흔히 보고 반하는 발바닥 색이죠. 털이 흰색이라는 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다는 것이므로 발바닥만 짙은 색일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검정고양이

일반적으로 검은 고양이의 발바닥은 검은색 혹은 갈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발바닥만 분홍색인 고양이도 있다는 점!

 

 

▸ 털색이 여러 색인 고양이

발바닥 또한 여러 색 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많게는 3가지 이상의 색도 가능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검정과 분홍색의 조합이죠!

 

 

 

고양이 발바닥 색이 변했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수 도 있다는 점! 복합적으로 고양이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평소에 내원하는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 발바닥이 빨개졌다?

▸ 외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고양이가 발바닥을 계속 그루밍을 한다던지, 절뚝거림, 출혈 등의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 몸에 긁히거나 찔린 자국이 없는지 화상을 입었는지 꼼꼼히 확인 후 병원에 내원하는 것 잊지 마세요.

 

▸ 흥분했을 때 일시적으로 붉어질 수 있습니다. 사냥놀이를 하거나 열심히 뛰고 난 뒤 순간적으로 혈류가 빨라져 붉어진 것이죠.

 

 

◈ 발바닥이 보라색이다?

 

 

▸ 청색증과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청색증이란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로서 심장병, 폐렴 등의 원인이 되죠. 이런 경우 귀, 입맛 점막도 흰색이나 보라색에 가깝고 호흡곤란, 무기력증을 동반하니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 합니다.

 

▸ 피부염일 경우 발바닥이 부어 있는지, 걷는 자세가 이상한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 발바닥 색이 옅어졌다면?

 

ㅗ양이

 

▸ 빈혈 혹은 저체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빈혈일 경우 무기력증, 혈변, 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하니 배변활동을 잘 살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입안 점막도 하얗게 변했다면 높은 확률로 빈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저체온일 경우 고양이의 체온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정상적인 체온은 37.2~39.3도입니다.

귀나 엉덩이를 통해 잴 수 있으나, 엉덩이는 윤활제를 사용하여 조심히 재야 함을 주의해 주세요.

 

 

◈ 노화의 증상

 

 

나이가 들수록 색소 침착이 일어납니다. 자연스럽게 고양이 발바닥 색도 변할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