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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화장실과 모래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나의 고양이(주인님)에게 맞는 화장실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화장실 종류
고양이 화장실은 대표적으로 후드형과 평판형이 있습니다.
입양 후 어떤 화장실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이 들 때 고양이의 본능과 거주환경을 함께 고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베스트는 두 개의 선택지를 모두 줘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그것을 계속 사용하는 것입니다.
◈ 고려사항
▸ 고양이의 본능
고양이에게 용변을 보는 시간은, 적에게 위험이 노출된 시간입니다. 경계태세를 높이고 주변을 둘러보며 적의 동태를 살피고 언제든지 도망갈 준비를 하죠. 그래서 평판형이 고양이의 본능을 고려했을 때 적합합니다.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죠.
▸ 환경
하지만 화장실을 둬야 하는 장소가 너무 밝고 시끄럽고 사람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장소라면 후드형이 더 적합합니다.
▸ 고양이 취향(선호도)
그렇지만 말이죠,,,, 가장 결정적인 영향은 우리 고양이의 취향입니다. 그것을 거스르는 본능과 환경은 없습니다. (단호)
◈ 화장실의 특징
▸ 후드형 : 뚜껑이 있는 모형
◦ 장점
- 화장실 밖으로 모래가 퍼져 주변이 더러워지는 것을 예방
- 안정감을 줌 (고양이 성격에 따라 다름)
◦ 단점
- 화장실 내부의 냄새를 더욱 심하게 만듦
- 대형 고양이라면 공간이 협소하다 느낄 가능성 있음
- 불안감을 느끼는 고양이 있을 수 있음
▸ 평판형 : 뚜껑이 없는 모형
◦ 장점
- 화장실 환기가 되고, 감자가 잘 보여 청소를 자주 함
- 안정감을 줌 (고양이의 본능 - 적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음)
◦ 단점
- 불안감을 느끼는 고양이 있을 수 있음
고양이 모래 종류
일명 '감자'를 만들어내는 응고형 모래와 비응고형 모래가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응고형 모래고, 특이한 경우에만 비응고형 모래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비응고형 모래 : 야외에서 고양이를 키우거나 적응 못하는 새끼 고양이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 장점
◦ 응고형에 비해 가격이 저렴
◦ 냄새가 적음
▸ 단점
◦ 적어도 1주에 한 번은 모래를 전체적으로 갈아야 한다
▸ 종류
◦ 실제 밖에 있는 흑
◦ 신문
◈ 응고형 모래 : 널리 사용되는 모래
▸ 장점
◦ 청소하기 쉽다
◦ 3~4주에 한번 전체 모래 갈이를 한다
▸ 단점
◦ 고양이가 먹을 수도 있다...?
▸ 종류
◦ 벤토나이트 : 실제 모래에 가장 가깝고 고양이가 사용하기 좋지만, 먼지가 일어나기 쉬워 고양이가 자칫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막화가 잘 일어납니다.
◦ 두부 모래 :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사막화다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고, 두부 찌꺼기로 만들어 상할 수 있으며 벌레가 꼬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탈 : 먼지 날림이 적고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냄새를 잡아주는 게 힘들고 고양이가 적응하기 힘들며 화학성분으로 분류돼 고양이 건강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식물성 혹은 자연분해 모래 : 소나무 알갱이, 밀, 옥수수 등으로 사용한 제품을 말한다. 냄새를 잘 잡고 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사막화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도 많이 하지 않고 자연에서 오는 모래인 만큼 관리가 안되면 벌레가 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두부 모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양 전부터 두부를 사용하고 있고, 고양이도 잘 쓰고 있어서요. 오히려 벤토나이트가 낯설어서 잘 쓰지 않더라고요!! 역시 고양이들의 취향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번에 냥냥 페스티벌에 갔을 때 모래도 사고 싶었는데, 거기는 모두 벤토나이트만 판매를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즘 대세는 벤토나이트인 것 같습니다. 먼지도 적고 고양이에게 좋은 제품들이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나의 고양이에게 맞는 화장실은?
결국 모두 다 떠나서,,,, 내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실의 모양과 모래가 최고입니다.
고퀄이라 좋다? 아닙니다...
내 고양이가 절대적으로 좋아해야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저희는 그저 해롭지 않는 제품을 회피하고 그중에서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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