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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는 어떻게 바꿔야 하는걸까요?
고양이 사료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처럼 다양한 맛의 사료를 먹기를 원할까요? 아니요!
고양이는 잘 맞는 사료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료를 자주 바꿔 주는 것은 스트레스죠.
▸ 왜일까요?
고양이는 사냥 동물입니다. 늘 먹던 사료의 맛과 냄새가 달라졌다면 경계심이 상당히 올라가죠. 혹시나 나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본능입니다.
▸ 그러면 왜 사료를 바꿔야 하나요?
- 아파서 병을 치료하기 위한 사료로 바꿔야 할 때
- 우리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이 들어간 사료로 바꿔야 할 시기가 찾아올 때 등의 경우가 찾아옵니다.
사료 바꾸기
◈ 새로운 사료로 전환하는 것은 천천히 실시해야 합니다.
▸ 특히, 한 가지 형태나 맛에 익숙한 고양이에게는 더욱 그러하죠. 오래 걸리면 1~2개월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적응이 힘들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다면 몇 주 동안 이전에 먹던 사료를 다시 급여해야 합니다.
▸ 이전에 먹었던 형태나 식감을 가진 새로운 사료로 바꾸는 것이 고양이가 적응을 잘하기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 고양이가 아프거나, 집사와 떨어져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사료를 바꾸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자유식보단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는 방법으로 시도
▸ 고양이는 식사시간에 배고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사료로 전환할 때 자유식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는 것이 고양이가 더 쉽게 새로운 사료에 적응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 매일 2~3번 사료를 남겨둠으로써 정해진 식사시간에 급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보호자가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을 때 이 방법이 좋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밖에 있다면,,,, 적용은 어렵겠습니다. 그때는 사료를 바꾸는 것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사료와 이전의 사료를 함께 급여합니다.
▸ 일주일 혹은 더 긴 시간 동안의 목표 주기를 설정하고 점점 이전의 사료양은 줄이고 새로운 사료의 양을 늘려 목표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새로운 사료에 정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안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음식의 향과 맛에 고양이를 노출시켜야 합니다.
▸ 새로운 음식을 약간 데우면 향과 맛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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